[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가 지난 5월에 발간한 ‘순천시 인구정책 안내서’가 순천시의 인구정책과 관련된 시민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가 발간한 ‘인구정책 안내서’에는 시에서 추진하는 190개의 사업이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9개 분야로 정리되어 있다. 또한 교육, 문화, 취·창업, 보건, 복지 혜택이 종합적으로 수록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사업을 찾을 수 있다.

안내서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분야별정보-전입세대 생활정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책자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순천시관계자는 “이번 안내서가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전입 세대의 순천 정착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해낼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순천시는 타 시군구에서 전입한 경우 1인당 20매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하고, 2인 이상으로 세대를 신규 구성하여 전입 시 이사용품구입비로 순천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타 시군구에서 전입하여 순천 관내 대학교에 재학하는 대학(원)생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