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는 지난 2일 인구정책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인구정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과정을 거쳐 각계각층의 시민 50명으로 구성된 순천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2020년 순천시 주요 인구정책 사업을 공유하고 아동, 여성, 청년, 중장년 분과별 토의활동을 통해 앞으로 활동할 과제의 세부실행방안을 수립했다.

각 분과에서는 젠더 관련 영화 감상, 전문가 교육 수강 등 인구정책 관련 자체학습과 아동지원정책 홍보물 제작·배포, 순천 정착 사례집 홍보단 운영 등의 세부실행방안을 확정했다. 시민참여단은 임기기간인 2020년 12월까지 활동과제를 추진하고 순천시에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허석 순천시장은 인구정책에서 28만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강조하며 첫 출범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이 시민 주도의 정책 추진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