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황전면과 황전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대군)에서는 괴목에 위치한 황월반점과 ‘미리내 식당 10호점’현판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황전면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미리내운동’은 지역 내 업체들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 지역 주민에게 매월 일정량의 음식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더 따뜻한 복지도시’만들기와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의 토대 마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박홍파 황전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몸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고마운 분들 덕분에 황전면의 미리내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앞으로도 많은 지역민들이 기부와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