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 광양 활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각종 사회·경제·문화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분야별 산업 활성화 아이디어로 ▲시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지키기 및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도시 이미지 제고 등 광양 활력을 위한 아이디어이다.

공모기간은 6월 17일까지이고,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양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담당자 이메일(hana9762@korea.kr)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 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최우수 100만 원(1명), 우수 70만 원(2명), 장려 30만 원(3명), 노력상 10만 원(5명)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한편, 광주시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국가적 위기상황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극 반영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