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295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주방 위생·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위생물품키트와 자가체크리스트를 5월18일부터 22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꼐 조리실 위생상태를 자가 점검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전송하면 담당 영양사가 직접 검토한 후 결과를 다시 알려주는 시설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조리원과 1:1 관리를 통해 급식관리 지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일 이루어지는 자가체크리스트를 통해 자발적인 위생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주 센터장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긴급보육을 하고 있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비대면 지도와 전화상담을 통해 순회방문 지연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 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순금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느때 보다 힘든 시기지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순천시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