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은 28일 순천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방역장비를 이용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한 금번 방역 봉사활동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원이 역 및 열차를 소독하는 전문장비로 직접 방역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방역활동 지역아동센터 : 3개소(한고을ㆍ아람ㆍ밀알 지역아동센터)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양숙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과 나눔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 전남본부는 코로나19 확산차단과 철도이용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역과 열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 취약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사업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