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에서는 지난 4월 8일(수)에 코로나19 대응 개학연기에 따른 교육복지 학생 긴급 지원을 위한 「여수행복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여수행복꾸러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개학 연기에 따른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수교육지원청은 관내 초, 중학교에서 학교별 추천을 받은 100여명 학생들의 가정에 전달하였다.

「여수행복꾸러미」는 10만원 상당 10여개 품목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스스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간편식(즉석밥 등)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가 늘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도록 하는데 있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여수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행복을 줄 수 있어 일을 하면서도 행복할 수 있었고, 먹거리 전달 뿐 아니라 응원과 격려의 마음도 함께 전달할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었다. ”고 말하였다.

한편,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개학 전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교육복지사업 등 교육공동체 실현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