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추진할 컨소시엄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설치 업체, 민간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재생에너지원 간의 융합과 구역복합형으로 주택‧상업‧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2020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선정된 업체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업체 및 모니터링 업체, 감리업체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태양광업체를 주관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14일 통보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여수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서류를 구비해 여수시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 “COP28 유치 희망 도시로서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융‧복합지원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