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학교 휴업 3주 동안 학생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도서관, 초등돌봄교실을 방문하여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학교 휴업이 장기화 됨에 따라 학생 출입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보완하여 선제적 대응을 통한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용대 교육장은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하는 학생에게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직접 지도하였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석 간담회를 열어 개학 연기에 따른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현재 41개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교실 운영하고 있다. 현장지원단 11개 팀을 구성하여 외부인 통제, 비상대책반 운영 현황, 감염병 예방 관리 및 교육 현황, 방역물품 구비상황, 학사 운영, 학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지원하고 있다.

한편, 김용대 교육장은 “휴업 기간 중에도 학교 안밖에서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개학이 되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올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학교의 준비상황을 학부모가 바로 알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