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한국철도 전남본부 사회봉사단(단장:김양숙 전남본부장)은 5일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다해브러’와 함께 순천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방역사업을 시행했다.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의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사업은 지난 달 10일 순천지역 47개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금번에는 휴교기간 지역 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선정하여 집중 실시했다.

* 방역시행 지역아동센터 : 4개소(덕연, 풍덕, 드림아이, 생목지역 아동센터)

금번 행사를 주관한 김양숙 전남본부 사회봉사단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취약시설에 대한 지원과 봉사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철도 전남본부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역사 방역을 매일 수시로 시행 중에 있으며, 철도차량에 대해서도 운행 전후 소독을 시행하여 철도이용 고객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