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대학교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대 농식품생명공학부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센터장 김대혁)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연구 및 기술지도, 공동사업 구축, 전문 인력 공동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의 상호 교류 등 한국 미생물공학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교육 및 기반 확충 분야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농식품생명공학부 교수들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미생물 소재 개발과 미생물 제품화 연구,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화 등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생물산업지원센터는 국내 미생물 산업을 선도하는 허브로써 농업생명산업을 이끄는 것은 물론 미생물 분야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김대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넘어 국내 농생명산업 분야의 실용화를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