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안효승, 학교법인 순천성심학원 이사장 성규제)는 참사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봉사단이 1월 6일(월)부터 19일(일)까지 14일간 인도네시아 수까부미 가나안농군학교 인근 구눙 거울리스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대학당국이 밝혔다.

팀명을‘한반도’, 슬로건을‘두 나라가 서로 어루어진다’로 정한 이번 일정은 본부 4명, 학생 19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9년부터 3년간 지원받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화) 대망의 발대식을 통해 지난 2학기 초부터 매일 늦은 밤까지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위하여 단원들이 준비를 거듭한 클로징 공연 등을 선보여 대학구성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주요 봉사내용으로는 종이접기반, 보건위생반, 태권도반, 한글동요반, 체육놀이반, 과학체험반 등 교육봉사, 건물외벽 도색 및 보수공사, 책걸상 보수 및 페인트칠 등 노력봉사는 물론 K-POP 통한 문화교류, 한국의 전통문화 알리기 등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만권 직업교육 대학으로서 참사람 인성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성과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이번 한반도 팀을 이끌고 직접 현장에서 지휘를 맡게 된 안효승 총장은‘대학의 교육목표인 교양인, 기술인, 봉사인 그리고 진취적인 사고로 국제적인 역량을 가진 자기주도적 인재 배양의 ‘세계 속의 오방인’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글로벌 봉사활동이 기회되었다‘며‘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통하여 후회 없는 그리고 보람 가득한 봉사활동으로 단원들의 인생노트에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4만 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전남 동부권 전문대학중 유일하게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사업 등 전문대학 핵심 정부재정지원 선정을 통해 직무중심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