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시는 여수항 도선사회(회장 김영운)가 한려지역아동센터에 차량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시청 현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영운 회장이 차량 기증 후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기증 차량은 12인승 스타렉스로 20년 된 노후 차량을 운행하던 한려지역아동센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영운 회장은 “평소 한려지역아동센터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후원할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티 없이 곱고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항 도선사회는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김영운 회장님과 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