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방공무원을 양성하는 청암대학교 전문사관과는 지난 12월 11일 군 가산복무지원금 지급대상자 임명장을 수여했다.

군(軍)가산 복무지원금을 받는 군(軍)장학생 시험에 1차 이론과 2차 체력 및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하여 최종 합격한 2학년 11명 학생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고, 해병대에 지원한 학생 6명이 전원 군장학생에 합격한 쾌거를 이루었다. 해병대는 오는 12월 23일 해병대사령부에서 직접 수상할 예정이다.

청암대학교 전문사관과는 육군 및 해병대와 학-군 협약을 통하여 군 관련 교수 두 분을 초빙하여, 전·후방 각급부대 및 군 교육기관에서의 20년 이상 복무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효과적인 교육평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직업군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84명의 국방공무원을 배출하였다.

장기적인 국방 정책은 부사관의 지속적인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군의 간부는 국가안보의 초석일 뿐만 아니라 국가공무원으로서의 안정적인 직업을 제공하여 주기 때문에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직업군이라 할 수 있다. 보다 나은 진급과 진출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학-군 협약에 따른 군사학을 전공하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며, 청암대학교 전문사관과는 그 동안의 실적으로 비추어 볼 때 군 간부양성 전문교육기관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다.

한편, 청암대학교 전문사관과 학과장(문창수 교수)은 2020년부터 “군사학과”로 새롭게 학과 명칭을 변경하여 “광주.전남지역 국방공무원 최대 배출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