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는 보훈대상자와 가족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1일 전남 동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힘들어 하는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의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돕고, 정신과적 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보훈지청과 상호 협력하여 이들의 마음건강을 촘촘히 챙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천시는“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의 마음 상처를 함께 돌보고 더불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정신이 건강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