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사)순천시새마을회(회장 이흥우)는 31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모여 ‘2019년 순천시 새마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새마을 조직의 화합과 지도자의 사기진작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위해 새마을이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흥우 순천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새마을운동은 나에게서 우리로, 마을에서 국가로 나아가 세계로 퍼진 공동체운동이다”며, “앞으로 우리 새마을이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달성하기 위해 국민 통합을 이끄는 중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 유공자 50여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2부 행사에서는 명랑 운동회 및 장기자랑 등 새마을 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순천시 새마을회는 과거 봉사활동 중심에서 벗어나 ‘생명·평화·공경 운동’을 전개해 재활용촉진경진대회, 버스정류장청결활동, 샛강살리기 정화활동, 다문화가정 결혼식 등을 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