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어룡동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서 ‘소상공인 SOS 경영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 광산구는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맞춘 세무․노무 지식을 무료로 전할 예정으로, 19, 27일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신고 등 세무 분야 강의가, 20, 28일 근로계약서 작성과 최저시급 계산 등 노무 분야 강좌가 각각 반복 진행된다.

광산구 소상공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일정을 선택해서 강의를 받을 수 있다. 교육 참가 신청․접수는 10일까지 광산구 기업경제과(062-960-8421)에서 받는다. 교육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강의를 들을 수도 있다.

한편,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에는 경영 실무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참석해 영업에 도움받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