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여직원 재능기부동호회가 지난 26일(토) 순천 성신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2019 성신동산 가을축제’ 행사에 함께한 동호회원들은 원생들과 함께 미니화분을 제작, 판매하며 원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 보호자가 없거나 가정 해체로 인해 부모와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아동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고 돌아왔다.

순천대학교는 그동안 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여러 사회복지시설 등 기관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물질적, 정서적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을 위한 교육 지원, 시설정비, 의료서비스 제공, 심리상담 등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민의 아픔을 공감하는 활동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

한편, 동호회 채순옥 회장은 “재능기부동호회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동호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고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