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10월 17일(목) 담양군 무정면 소재 국방부소관 국유림 경영대행지에서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와 국방부 및 국유림관리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2015년부터 담양군 무정면 소재 국방부 소관 국유림 총100여㏊에 대하여 조림 및 숲가꾸기 등 산림경영대행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과 군사작전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해당임지에 최적화된 작업종과 작업방법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방치되고 있었던 산림을 전문가의 손길로 가꾸어서 경관개선 등 부대 주변 환경이 매우 좋아졌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박상춘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비용문제와 기술부족문제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산림경영대행제도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