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 전북학연구센터는 10월 4일(금) 강원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 강원학연구센터와 학술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학연구센터와 강원학연구센터의 지역학 네트워크 형성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자리로 장정룡 강원학연구센터장, 박상헌 선임연구위원, 이종미·정지연·최원실 전문연구원 등과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 박정민 부연구위원, 권이선 전문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행사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지식정보, 인적자원 등의 교류, 공동캠페인, 교육 및 조사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의 역사.문화.인물 등을 정리하고 전북의 정체성을 정립하여 미래 전북 발전의 성장 동력을 이끌어 가기 위해 올 5월에 출범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북학의 저변 확대와 타지역과 상생을 통한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영 전북학연구센터장은 “강원학연구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내 기관을 비롯하여 국내외 관련 기관과 협력 및 연계를 통해 전북학 연구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전북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