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사단법인 새희망포럼 전라남도지부(준비위원장 윤도순)가 28일 오후2시 순천 청암대학교 건강복지관 2층 청암홀에서 전남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치를 바꿔 희망을 만들고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새희망포럼은 '전남에서 시작한다'는 구호와 함께 전남지부가 발대식을 갖고 오늘부터 공식 출범했다.

이번 새희망포럼 전라남도지부 발대식은 식전 가수공연과 김형석 전남지부 사무처장의 사회로 보광사 주지 현능 스님 더불어민주당 고문, 주철현 전,여수시장, 이계호 경남대학교수, 변철호 새희망포럼 경남대표, 이해명 새희망포럼 광주대표, 장천규 새희망포럼 세종시대표 등 전남일원에서 참석한 새희망포럼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근 광양시지부장의 전남지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회기전달, 임원보고, 구호삼창 순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윤도순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5년의 긴 역사를 가진 새희망포럼은 관연 무엇을 하기 위해서 발족이 되었고, 지금까지 줄기차게 외길을 걸어왔는가, 여기 계신 우리 회원님들은 저보다 훨씬 더 잘 아시고 훨씬 더 강하게 느끼고 계시리라고 믿는다.”며, “SNS를 보면은 처절하게 상대의 치부를 들추어내어 정말 너무 아픈말, 상대를 상처를 받게 하려는 진영들 간에 서로의 아픈 단어들이 정말 우리의 가슴을 너무 아프게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갈등이 없는 지역 간의 공존을 만들고 싶다. 우리 한국 정치의 병폐라 할 수 있는 그 지역감정의 벽을 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새희망포럼 전남지부 화원들은 '공존과 통합의 정치 전남에서 대한민국으로' 구호를 외치며, 우리사회 민주주의의 성숙과 발전, 정치와 행정 분야를 비롯한 사회 전반의 개혁적 대안정책을 생산하고, 공론화를 통해 국정에 반영하고 제도화하기 위한 설립정신을 반드시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