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남재옥 기자] 전라북도가 스타 CEO의 강연, 멘토링 등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찾아가는 청년창업 스타트업 『청년창업 LOG-IN』 두 번째 행사를 9월 26일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청년창업 스타트업은 전라북도 주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창업을 낯설어하거나, 창업에 관심은 있지만 창업 과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대학생들을 위해 직접 현장에 찾아가 토크콘서트, 멘토링 방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전북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청년창업 LOG-IN with 인문학』이란 주제로 창업에 인문학을 결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창업가 성공스토리 강연에는 MBC 복면가왕 황재근 디자이너가 참석하여 창업의 어려움과 해결 과정에 대해 본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밖에도 창업의 두려움과 거부감 극복을 위해 ‘인문학’을 결합한 ‘소셜창업, Mind up’, ‘창업 Talk Concert’, ‘창업 Potluck party(선택한 멘토와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하는 밀착형 컨설팅)’ 등이 진행되어 창업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우리도 청년들이 꿈을 찾고 미래를 디자인하여 우리 지역의 주체로서 자리 매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창업에 관심 있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