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정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이루어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관련 실과소장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장흥군이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와 시민권 항목과 놀이와 여가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아동의 참여가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추진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장흥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세부정책과 청소년 참여, 정책반영을 위하여 행정기관 뿐 아니라 사회단체, 지역주민의 힘이 이루러져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발판으로 장흥군을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