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민주적인 교실문화 만들기」이라는 주제로 ‘2019. 혁신 현장 공모 4차 유치원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수업성찰을 통하여 유아들을 좀 더 이해하고자 10여명의 교사들이 자생적으로 운영하였던 연구회에서 출발하여 관심 있는 동료교원들의 참여로 2019년 53명 교사들이 매월 1회 함께하는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로 성장하였다.

이번 4차 연수는 그동안 실시하였던「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에 따른 전남대학교 권귀염 교수의 이론 강의를 바탕으로 광주 월계초등학교 배수나선생님의 현장실천 적용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교실 속 유아놀이에 대한 열띤 토론과 교사들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광양서초병설유치원 조민숙선생님은 “그동안 3차에 걸친 교수님의 이론 강의에 이어 오늘 배수나전생님의 현장 적용 사례는 교사로서 유아 놀이를 얼마나 성찰하지 못했는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2학기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교실수업 개선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에 앞장 선 박정헌교육지원과장은 “벌써 4회째 맞는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수업바라기」선생님들께 뜨거운 겪려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 아이들이 놀이가 간식이 아닌 진정한 아이들의 밥이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만의 맛있는 레시피, 손맛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