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철 기자] 함평군 함평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2일과 26일 이틀간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읍 복지담당자 등 기동대원 8명이 참여해 붕괴위험이 있는 노후주택을 실제 확인하고 읍내 빈 주택을 임시 임대, 양일에 걸쳐 보일러 및 수도 교체, 도배, 장판교체 등의 긴급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노용균 복지기동대장은 “주거환경은 지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읍 복지팀과 연계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읍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도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협력 봉사조직으로, 주로 읍에서 발굴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