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관내 여행코스를 안내하는 리플릿을 새롭게 제작해 관광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래, 구례여행’ 이라는 표제로 제작된 이번 리플릿은 구례지역 여행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여행안내도와 관광명소의 정보를 보기 쉽게 요약 해 사진과 함께 실었다. 또 삼대삼미(三大三美)의 구례지역 여행지를 관광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코스를 짜서 소개했다. 당일과 1박2일, 2박3일 등 일정별 기본 여행코스를 비롯해 힐링, 역사문화, 낭만, 체험 여행 등 테마별로 여행 추천코스를 수록했다.

삼화삼색(三花三色) 봄꽃 여행 등 계절별, 축제별 여행코스도 소개해 사시사철 구례를 여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코스별 여행지에 대해서는 간추린 설명을 곁들여 추천코스의 이해를 높였다. 리플릿 후미에는 지리산권과 섬진강권별로 구례 먹거리와 농특산물 정보도 담았다

구례군은 이번에 제작한 리플릿을 관광안내소와 고속도로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련기관단체 등에 배포한다. 특히, 관내 음식점이나 숙박업소에도 비치하여 업주나 관광객이 쉽게 여행지를 안내하고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지에서 여행 목적으로 요청한 경우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구례군 관계자는 “관광객 취향에 따라 적절한 여행코스를 손쉽게 안내 받을 수 있도록 리플릿을 간소하게 제작했다”며 “우리 군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