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오는 22일(목)부터 3일간 광양읍 서천 고수부지에서 ‘별빛 흐르는 한여름 밤, 광양농부들의 웰니스 팜앤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니스 팜앤파티’는 광양 농․특산물 판매와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에 대한 체험을 통해 농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광양시 6차 산업 네트워크와 함께해 온 고객들을 초청하여 광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고, 감사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첫날 개막행사는 전남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인 ‘전남드래곤즈’ 선수단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웰니스 팜셀러들이 협력하고 함께 개발한 이슈 먹거리를 발표한다.

광양의 새로운 특산물이 될 ‘핫 트렌드 먹거리’로 선조들의 가공방식을 연구해서 새롭게 개발한 섬진강 냉(冷)재첩국과 고단백질 식품인 달팽이를 직접 생산하여 개발한 에스카르고(달팽이 요리) 스파게티, 새싹삼을 이용한 새싹삼 밀크셰이크와 새싹삼전 등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광양시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웰니스 팜셀러들과 지속적인 먹거리 개발로 우리 지역의 새로운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