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코레일 전남본부는 14일 본부 교양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강성수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의 “반부패·청렴 특강”을 실시하였다.

“헌신.윤리.휴머니즘”을 주제로 시행한 이날 청렴특강에서 강성수 상임감사위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직원 모두 윤리의식을 갖고, 조직에 헌신하며 고객과 직원간에 휴머니즘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갑질근절, 성희롱, 직장내 폭언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코레일 내에서는 이러한 조직문화 훼손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로서 품위를 솔선하여 지켜줄 것을 강조하였다.

청렴특강 이후 현업소속을 방문한 강성수 상임감사위원은 폭염 속에서도 안전과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자긍심을 갖고 하계 특별수송기간 중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청렴특강에 참여한 직원은 “특강주제와 강의내용이 마음에 와닿았으며, 청렴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지역의 자랑인 청백리 표본 팔마비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청렴한 코레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