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8월 13일 2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애들아 의회로 놀러가자’를 주제로 어린이 의회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민주주의 중요성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최근, 풀뿌리 민주주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적 가치관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 의회 체험교실이 방학기간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어린이 의회 체험교실은 광주 서구교육희망 네트워크 20여명이 참석했다. 의회를 찾은 어린이들은 본회의장에서는 의원석에 앉아 서구의회 의원들이 직접 설명해주는 의회의 역할과 기능, 의정활동 사례 등을 청취했고 의회의 조직 및 운영과 역할, 구 현황 등에 대해 질의,답변 시간을 가지며 궁금한 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진 서구의회 의원은 "어린이 의회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이 의회를 찾아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의회는 TV에서만 보던 생소한 의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지방의회 기능 및 역할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모의의회’와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