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나주혁신도시 내 나주산포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에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을 개장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안테나숍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해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순천농협파머스마켓 등 도내 2개점이 개설‧운영 중이다.

나주산포농협 안테나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로 인증한 12개 경영체에서 생산한 누룽지, 쌀과자, 떡갈비, 장류, 절임류, 생들기름, 해장국 등 97여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은 생산‧가공‧서비스를 결합한 우수 농업경영체 육성을 통해 지역에 일자리 창출, 부가가치 향상을 꾀하는 신산업을 일컫는다.

한편, 순천대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송경환 센터장은 "센터는 안테나숍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도내 농업경영인들이 생산하는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인증사업자의 안정적 판매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