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열사병 등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8월 한달간 사업장 관리 및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림사업장의 근로자는 벌․진드기․뱀 등 독충류에 쉽게 노출되고 강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일사병․열경련 등 안전사고 발생이 매우 높아 주의 깊은 관심이 요구된다.

이에따라,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휴식공간 제공 및 사업시행자에 대한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100여명의 국유림영림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관계자는 “폭염대비 현장중심 안전교육과 작업시간의 탄력적 운영 등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