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는 제3회 순천조례호수공원 물총축제가 오는 8월 10일(토) 조례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0일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MC와 함께하는 댄스 GO! GO!’, ‘난장 물총싸움’, ‘물풍선 받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대나무 물총만들기’, ‘비치볼 그림그리기’, ‘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더불어 순천시 아고라팀의 ‘한여름밤의 Cool Summer Festival’ 공연으로 뜨거운 여름밤을 문화예술로 시원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왕조1동은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행사장 주변에 왕조청년회와 자율방범대원, 왕조1동 직능단체가 참여해 질서유지 주차안내를 실시하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투입한다.

왕조1동 관계자는 “호수공원에 어울리는 물총을 테마로 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고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거워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지역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 한여름 도심 속 대표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인 물총축제 행사는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왕조1동 직능단체가 후원하는 순천조례호수공원물총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