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7. 31.(수) 오전 10시 MG새마을금고 갤러리(3층)에서 광양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민간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 있는 7개분과 민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2020년 시책발굴 및 지역 맞춤형 사회복지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주로 사회복지시설 법정의무 교육(6가지) 이수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 예산 지원으로 운영 활성화 및 사업 추진 지원, 7개 실무분과 매월 찾아가는 복지상담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간담회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광양시는 7개분과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차별 사업을 연계하여 2020년 사회복지 신규시책발굴과 성과에 주력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시의 의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실무협의체가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민‧관 복지전문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네트워크 협력 방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05년 출범하여 지난 2017년부터 제7기 위원으로 대표협의체 17명, 실무협의체 24명, 7개 실무분과 69명,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1명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