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30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여수광양항 안전근로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수광양항 안전근로협의체는 항만근로자의 안전인권을 강화하고, 안전 우선 원칙을 확립하는 한편 항만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시행을 위해 지난 5월 안관 관련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 고용노동지청, 여수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항만연수원, 여수광양항만물류협회, 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근로협의체 참여기관의 주요 안전사업 발표에 이어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해요소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고 안전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조성래 안전보안실장은 “앞으로도 안전근로협의체 운영을 통해 여수・광양항 항만안전활동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