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마인드를 제고하여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순천대 창업지원단(단장 최용석)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15개 팀 중 10개 팀에 총 3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고, 순천 청암고 뉴메킷팀의 ‘스피커가부탁된 핸드폰 케이스’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호남원예고 프렌드쉽의 ‘플트’와 순천효산고 I am what I am팀의 ‘열감지 실리콘’으로 최우수상을, 전남기술과학고 Becom팀, 순천효산고 우리는 Shoes팀, 호남원예고 최강원예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의 비즈쿨(Biz-cool) 캠프를 통해 우수 창업동아리 선배에게 듣는 ‘Start-up story’, 창업트렌드를 알아보는 창업특강,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순천 청암고 뉴메킷팀장 정서현 학생은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캠프를 참가했는데,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짜낸 아이디어로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캠프를 통해 지식재산권 획득의 기회도 갖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았고, 좋은 친구들도 사귀는 멋진 경험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용석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순천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의 창업인프라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