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활불편 NO! 언제든 부르면 OK!’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4월에 발족하여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읍면별 5~7명으로 구성된 복지인적 안전망이다.
이들은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전기 및 가스관련 설비종사자, 자원봉사자, 일반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등교체, 수전교체 등 소규모 수리가 필요한 가구에 긴급 출동하여 일상생활 불편을 해결하고자 출범했다.
지난 10일 문척면 복지기동대(대장 문충원)는 중증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노후 된 벽지 교체 및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집안 안팎을 대청소 해주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온 힘을 쏟았다.
간전면 복지기동대(대장 김선동) 또한 지난 5일 독거노인 가정의 천장에서 흙이 떨어진다는 갑작스런 요청으로 긴급 소집하여 천장수리 및 청소 등을 시행하였으며, 장애인 가정에는 싱크대 수전 및 전등 등을 교체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읍면 복지기동대는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 생활불편을 해결해 주고 있어 지역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순호 군수는 “생활불편 NO! 언제든 부르면 OK!라는 구호처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