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친절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목포사랑운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동참으로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회장 조성재)는 목포역 광장에서 기차 이용 관광객과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목포사랑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목포역 광장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청결활동을 하고,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손님맞기, 질서지키기 등 목포사랑운동 실천을 당부하는 거리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조성재 회장은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는 지역 경로당을 대표하는 회장단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경로당에서도 자기 마을을 아끼고 가꾸는 목포사랑운동을 실천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목포를 발전시키는 데는 남녀노소가 따로없이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에서 목포를 여행차 왔다는 관광객은 “어르신들께서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청소를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이렇게 열심이신 어르신들을 뵈니 목포에 대해서 더 많이 느끼고 싶고 알고 싶어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사랑 운동은 목포시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여 친절한 미소의 도시, 질서있는 거리.교통 문화의 도시, 깨끗하고 청정한 도시, 사랑이 넘치는 정감이 있는 도시 등 4대 목표를 시민과 함께 일상 생활에서 실천해 나가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