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지난 10일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37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순천경찰서 제10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생들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경찰활동의 이해를 시작으로 교통사고 처리절차, 각종 범죄예방 요령, 형사사건 처리요령, 심폐소생술 실습을 교육받고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 합동순찰 ․ 음주운전 단속 참관 등의 현장체험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수료생들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경찰 협력의 필요성을 깨닫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고 이런 교육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되길 바란다.”며 수료식의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순천경찰 노재호 서장은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에 나가 때로는 경찰의 응원군으로, 때로는 사랑의 채찍질을 하며 경찰을 이끌어 주기를 당부하며 순천경찰은 주민의 만족감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