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관내 다문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소통능력 신장을 위한‘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이중언어 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들의 언어재능 조기발굴과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초중학교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길훈 교육장은 인사말에서“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더 큰 순천교육 실현을 위해서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소중한 꿈 실현을 위한 열정적인 노력과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부모나라의 소중함을 알며 학업정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참석한 홍현숙(동산초 교감)은 자신감 있는 태도로 자신의 꿈과 진로 계획을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축복의 기회가 행복한 학교생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순천교육청 전희 교육지원과장은“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행복한 어울림이 다양한 가족들 안에서 빛나는 별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도와줘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도록 따뜻한 애정을 갖고 지도를 해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