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6월 14일(금)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이 꿈과 끼를 탐색하는 ‘U&I학습유형 캠프’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연우심리개발원 조가영 전무와 전유진 강사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학습유형검사 및 진로탐색 검사결과와 학부모 성격유형심리검사를 통해 자녀의 진로를 탐색하는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조가영 강사는 “학부모 개개인의 성격과 아이들의 학습유형, 진로적성까지 「U&I부모교육」을 통한 자녀에 대한 이해, 그리고 부모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정체성 확립, 강점지능 강화를 통해 학생 스스로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대단하다”고 감동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형준 학부모는 “아이가 신청을 하여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여수학부모지원센터의 노고에 감사하며, 아이가 생각하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고 엄마 생각과 다름을 알았다. 참 좋은 교육으로 많은 학부모들에게 기회를 주어 행복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여수교육청 교육지원과장 김대진은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와 자녀 뿐 아니라 모든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탐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학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