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사종합신문]남재옥 기자 = 군산시가 운영하는 상시 상수도 생활민원전담반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민의 상수도 사용에 불편해소를 위해 상시상수도 생활민원 전담반을 편성 운영, 올해 들어 5월말까지 1만여건의 상수도관련 민원접수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산시는 평일은 물론, 휴일공휴일 및 추석설 명절을 포함해 연중무휴로 상수도 민원처리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 대형 상수도관 파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조치 및 조속한 복구 공사가 이루어지도록 현장민원처리 담당을 지정하고 자재보관소에서 상주 대기하고 있다.

실제로 대야면 우덕마을성산면 창오리 등 고지대 인근 지역 총 114 가구의 낮은 수압에 따른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했다. 또 소룡동 대신경로당 주변지역의 민원도 소룡동 사거리 간선 상수도 연결공사추진으로 조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대야 ․ 오식도 누수탐사용역에도 최선을 다하여 유수율 향상을 통한 선순환적인 상수도 경영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