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본부장 김진호)는 4일 사회적가치 실현 강화와 철도공공성 향상을 위해 지역 오피니언리더와 함께 금년도 두번째 시민참여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의 학계.시민사회단체.사회적경제연구소.복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축제기간 역 광장 지역특산물 판매장 제공, 다문화가정. 교통 오지마을주민 등 지역소외계층 대상 해피트레인 확대 시행, 방학기간 저소득층 아동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지난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의 조치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지역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홍보와 자체구매 상담회 개최, 청소년 철도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주요 역 자원봉사터전 운영 등이 제안되었으며, 전남본부에서는 구체적인 방법과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전남본부는 철도공공성 증진과 사회적가치 실현 가속화를 위해 지난해 지역 오피니언리더를 대상으로 시민참여자문단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자문위원 의견 수렴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 철도 일자리 창출, 지역기관 및 단체와의 합동 사회봉사활동 등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