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지난 5월 7일(화) 주암호전망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지사장 이동범)와 순천교육지원청 특화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에서 순천 지역 학생을 위한 특화사업(학생 통일.역사 탐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순천교육지원청과 주암지사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협약은 학생 통일.역사 탐방 사업비 지원, 상호 협의하에 교육관련 사업 확대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길훈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체결된 이 협약이 우리 순천의 학생들과 교육가족에게 큰 선물이 됐다”며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순천 학생들에게 내실있는 통일?역사 탐방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순천교육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수자원공사 주암지사측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동범 주암지사장은 “주암댐 주변의 학교를 중심으로 순천의 학생들을 위한 작은 지원이 아이들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순천교육지원청에서 내건 ‘아이키움 최적, 함께하는 순천교육’을 위해 우리 주암지사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주암지사는 매년 주암댐 주변에 있는 여러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순천 지역 학생들에게 특화교육이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