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27일 백운아트홀(금호동 소재)에서 ‘팬텀싱어 프렌즈 콘서트’를 선보였다.

‘팬텀싱어’는 성악,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숨은 실력자들이 경연을 치르는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017년 시즌 2를 마지막으로 종영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 1에서 활약했던 가수 곽동현, 성악가 박요셉, 이동신이 출연해 웅장한 목소리와 노련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팝페라 가수 유성녀와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도 출연해 화려한 오페라 ‘마술피리’ 아리아를 비롯해 감미로운 재즈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백운아트홀을 지역민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개방해 카페테리아를 5월부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