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사종합신문]고성민 기자 = 고희범 제주시장은 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26일 오후 관광객 등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애월읍 곽지~한담 산책로 경사지 및 구엄 해안 절개지 등 취약지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등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에서 이용객들이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개선하기 위함이다.

제주시에서는 한담과 구엄해안 급경사지 정비를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2019. 2. ~ 6월)에 있으며, 용역이 완료되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지구 지정” 및 국비를 확보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희범 시장은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에도 대형공사장 현장 방문과 하천 재해예방사업 방문하여 안전점검 함께 관계자들이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