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3일 전남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전풍자)와 철도역 주차장 출장세차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여수엑스포역 및 여천역 주차장에서 친환경 출장세차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철도역 출장세차는 열차이용고객의 주차차량을 대상으로 운영함으로서 고객의 시간가치 향상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전남동부지역 철도역 출장세차서비스는 여수엑스포역과 여천역에서 운영하며, 세차장비 및 설비구축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물 사용량이 적은 워터리스 방식으로 운영함에 따라 오폐수 발생이 없는 친환경 세차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운영함은 물론 이용고객은 주차요금을 2천원까지 할인받게 된다.

한편,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이용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출장세차서비스를 완벽히 준비할 것”을 약속하면서,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 및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