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공원과 가로수, 녹지대 등 도시숲 관리를 위해 ‘도시숲 자원 관리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숲 자원 관리단은 도시숲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고자 자체예산 13억 원을 투입해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는 ‘도시숲 자원 관리단’을 칡덩굴 제거반 30명, 가로수 전정반 10명, 녹지대 나무 관리 30명 등 총 70명, 3개 반으로 편성하고 10월까지 생활권 환경정비에 나선다.

관리단은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가로수 전정 관리와 녹색 도시조성을 위한 도시숲 수목관리를 맡게 되며, 비가 자주 오는 봄철부터 여름철에는 미관을 해치는 주요 도로변의 칡덩굴 제거를 수행한다.

한편, 정현복 광양시장은 “도시숲 자원 관리단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에서도 쾌적한 경관관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만전을 다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해 시민의 건강과 지역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