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광양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정홍기, 서문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광양읍 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9개 사업과 예산 설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실시일반 사랑愛 냉장고’사업과 ‘지역 꿈나무의 상상놀이 문화체험’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 불편 하나 덜어 드리기’, ‘우리 동네 꿈나무 꿈틀이’, ‘지역 꿈나무 인재키우기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선정해 공모사업에 응모하며 후원금을 통해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 및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정보를 공유했으며, 재활용품 분리수거 사업 동참 방안 등 협의체 활성화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문식 민간위원장은 “올해에도 주민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보살피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후원하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민·관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려운 가정에 희망을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홍기 광양읍장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지 소외계층이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이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