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는 3월 26일 경찰서 매화마루에서 1분기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작년 11월 13일 출범한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는 지역 내 증가하는 청소년 비행의 원인을 분석하고 유관기관별 대책 및 정보 공유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위기 청소년 선도?지원을 하는 기구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시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육성회,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참여하였다.

참여위원들은 학교폭력 발생률이 높은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추진업무 상호 공유를 통해 청소년 비행에 대한 결과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날 공동위원장인 김정수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포스코로서 불우한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고

한편, 위원장인 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지금처럼 지속적인 선도 활동 등을 통해 예방해 나가겠지만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비행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