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사종합신문]장민규 기자 = 유태종 (주)승비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순천 청암대 건강복지관 청암홀에서 열린 전남경영자총협회 창립 10주년 정기총회 ’2019년 전남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경총 회장상을 수상했다.

‘2019년 전남경영인 대상’은 2019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평화정착, 고용창출 등에 기여한 지역 우수기업,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선정하여 시상하는, 전남경영자총협회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유태종 (주)승비 대표이사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평화정착,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태종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뜻밖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 과분하게 생각하고 또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이번 수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전남경영자총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민수 전남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9년 고용노동부의 법인설립허가 이후 올해로 전남경총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영조 여수고용노동지청장, 박종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 중소벤처기업과장, 서형원 청암대 총장, 임종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학장, 강상규 한국경영자총협회 실장, 여성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장 등 주요 외빈과 함께 80여명의 전남경총 임·회원이 참석했다.